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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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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수돗물
제목 달서구 수돗물
작성자 김*희 등록일자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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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늘 뉴스에 농도가 더 높아졌다고 나왔는데 어뗳게 된 일입니까? 정확한 언론 답변도 대책도 없고...
그리고 2017년 5월에 정밀검사를 했고 올해 6월에 조치되었으면 1년동안 물을 먹었다는 소리인데 이건 어떻게 보상되는 겁니까?
구미시는 취수원 이전을 왜 반대한건지?? 다 병걸려 죽으라는 소리인가요?
일자리도 경쟁력도 별로 없는 대구는 주변의 젊은 친구들이 점점 더 대구를 빠져 나가려고 하는 실정인데 이번일로 인해서 정말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대구사람으로서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한다면 정말로 대구는 노령화 도시가 될가 걱정스럽네요
게시글[달서구 수돗물] 답변
담당부서 수질연구과 담당자 이영주
전화번호 053-670-2651 E-mail dldudwn@daegu.go.kr
답변일시 2018-06-27 16:05:01
첨부파일
답변 안녕하십니까?
수돗물로 인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1. 환경부에서 정기적으로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8종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여 왔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극미량이 검출되었으나, 2017년 조사사업(2017. 4. 27~2018. 4. 30)에서 14종의 과불화화합물을 조사한 결과 과불화핵산술폰산(PFHxS)이 크게 증가하여 2018년 5월에 정밀조사를 한 후 과불화화합물 3종을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2018년 5월 30일 발표하였습니다.
2.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의 검출농도가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외국 권고기준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건강상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으나 사전예방차원에서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3. 또한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지정에 의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상수원으로의 배출자체를 규제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산업폐수 감시항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감시항목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설정하여 법정관리항목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 미규제 대상이나, 위해성과 수계에서의 검출빈도 등을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 물질
4.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은 발암물질로 지정된 항목은 아니며 먹는물 권고기준이 있는 캐나다와 스웨덴의 기준보다 아주 낮은 농도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 외국 권고기준 : 캐나다 0.6㎍/L, 스웨덴 0.9㎍/L, 호주 0.07㎍/L
호주는 권고기준이 0.07㎍/L이나, 이는 사람의 하루 섭취허용량의 10%에 해당하는 수준(나머지 90%는 음식이나 제품 사용과정에서 섭취)이므로 0.07㎍/L 초과가 바로 건강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5.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항목은 과불화화합물 중 과불화옥탄산(PFOA, Group 2B) 한 항목이며 수돗물에서의 검출농도는 아주 극미량으로 WHO와 호주 기준보다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6. 대구시는 구미공단에서 미량유해물질 배출되는 것을 우려해 2009년부터 구미공단 상류로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여 왔으나 구미시의 반대로 이번 사태가 초래된 데 대하여 아쉬움을 표명하고, 대구 지방환경청과 구미시가 배출원 관리를 철저히 하여 다시는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였습니다.
7.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수돗물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주기적(월,수,금)으로 과불화화합물 검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상수원수, 수돗물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대구 수돗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수돗물 수질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수질연구소(☎670-2620)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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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부서 :
해당부서
담당부서 :
요금감사과
TEL :
053-67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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