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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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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대구 동구 불로동 수돗물
제목 대구 동구 불로동 수돗물
작성자 양*정 등록일자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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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불로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방이나 욕실 세탁실 등에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텐레스 재질에 자꾸 녹이 생깁니다.

칼, 가위, 식기건조대, 싱크대 등 녹이 생깁니다.

칼날 중간부분에 녹이 생기고 가위도 잘려지는 중간부분에 녹이 생깁니다.
(어딘가에 교차부분이 있어서 그 틈으로 생기는 녹이 아니라 그냥 단면적에 녹이 생깁니다)

칼의 손잡이와 칼본체 부분 이음새 부분 역시 녹이 생겼구요.
가위는 녹으로 인해 벌써 4개째 입니다.

식기를 세척하고 식기건조대에 받침대(물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하얗게 물자국이 남아요.

스텐레스는 녹이 생기기도 어렵고 혹여 녹이 생긴다해도 이음새부분이나 나사고정 부분이나 이런데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칼날의 중간부분 가위의 중간부분 등에 녹이 생기고 생크대에도 녹이 생기니 아무래도 물이 이상한것 같아서요

수돗물을 요리할때도 넣어서 요리하는데 너무 불안해요.

저희 집 뿐만 아니라 불로동 매장 싱크대에서도 녹이 생겨서 전체적으로 물이 좀 이상한것 같이 느껴지네요.
게시글[대구 동구 불로동 수돗물] 답변
담당부서 수질분석과 담당자 박신정
전화번호 053-670-2620 E-mail sjp0110@daegu.go.kr
답변일시 2016-08-25 15:17:11
첨부파일
답변 안녕하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수질분석과에 근무하는 박신정입니다.
저희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식기건조대 받침대에 생기는 하얀 물자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수돗물이 마른 후 생기는 물 앙금은 수돗물중의 미네랄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이 수분증발 후 흰색의 침전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또한 불로동에 공급되는 물은 고산원수를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네랄성분을 측정하는 항목인 경도가 30mg/L 전후로 먹는물 수질기준인 300mg/L보다 훨씬
낮은 수치고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칼, 가위 등에 발생하는 녹은 수돗물로 인한 영향보다는 스텐레스 재질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스테인리스강은 크롬이 들어간 강철 합금이며 녹, 부식이 일반 강철에 비해서 적지만 녹을 100%방지해주진 않습니다. 또한 크롬의 함량에 따라 녹발생의 정도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매일사용하는 수저는 녹이 생기지 않습니다. 수저에는 10% 이상의 크롬이 함유되어있는데 크롬의 높은 함유율로 인해 철과 크롬의 산화막이 동시에 생겨서 이 막이 더이상 산소를 침투하지 못하도록해서
쓰는것을 방지하는것입니다.(금속의 녹 발생원인은 수분과 산소 등과의 접촉입니다)

사용하시는 제품의 녹 방지를 위해서는 강한 표백제 제품이나 염분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해 주시고, 제품사용후 물기를 제거하시면 녹발생을 줄일수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답변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수질분석과(670-2620)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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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부서 :
해당부서
담당부서 :
요금감사과
TEL :
053-67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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